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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영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 -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최악의 마약카르텔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국경의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와 CIA소속의 맷, 컨셀턴트로 투입된 알레한드로는 누구도 믿을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된다. 제목 시카리오는 살인청부업자라는 스페인어로 영어로는 주로 남미 마약카르텔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언어라고 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엔 단순히 범죄영화로 총격신이 많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영화는 상투적이지 않은 긴장감과 보는 사람까지 숨막히는 압박감을 줍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 스토리는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흘러가며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이라 명확하게 구분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스토리가 흘러가며 누구를 믿어야하고 누가 배신자일지 추측하며 언제 반전을 줄지 긴장하며 보게 합니다. .. 더보기
나일강의 죽음(2020) : 추리와 드라마를 하나로 막 결혼한 신혼부부는 자신의 손님들과 함께 나일강의 초호화 여객선에 오르고 나일강 위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나일강 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선상의 탑승객들을 모두 심문하며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간다. 무엇보다 이집트의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고 당장 여행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만듭니다. 이 영화 역시 전에 본 오리엔트 특급 살인과 마찬가지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때도 그랬지만 이 영화 역시 소설의 결말을 알지 못한채로 보아야 재미있는 영화일듯 합니다. 이번 나일강의 죽음은 이집트의 멋진 풍경들이 영화의 재미에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전에 본 오리엔트 특급 살인 때도 느낀 부분이지만 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용의자들.. 더보기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 : 탄탄한 원작과 화려한 영상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사건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오른다. 폭설로 열차가 멈춘 어느 밤, 승객 한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밀실살인이 발생한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를 상대로 포와로는 현장의 단서와 증언들로 미궁에 빠진 사건의 진실을 찾아간다.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현대적인 감각의 영상을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모리스 르블랑의 뤼팡이나 아서 코난 도일의 홈즈 시리즈는 읽어본 적이 있으나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읽어본 적은 없고 작품소개 정도만 본적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그녀가 왜 추리소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됩니다. 추리소설의 고전이라 불리는 이 이야기의 경.. 더보기
악인전[2019] : 마동석과 김무열만이 눈에 들어온 연쇄살인범의 표적인 되어 살해를 당할뻔한 조직 보스 장동수와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 두사람은 어쩌다 힘을 합쳐 연쇄살인범을 잡고자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뚜렷한 증거가 없어 발목을 잡히게 된다. 불법을 일삼는 조폭과 법을 지키는 형사가 협력하여 연쇄살인범을 잡는다는 설정은 재미있었습니다. 더구나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의 모습이 영화 속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조금은 뻔해서 아쉬웠고 범죄, 액션 영화에서 느낄수 있는 긴박함 등이 없는듯 하여 아쉬웠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해서 원래 그런 인물이라고만 생각하고 보다보니 스토리자체에 집중하는게 힘든 부분들도 있습니다!! 마동석이나 김무열. 참 매력적이고 연기가 좋은.. 더보기
더 크리미널 마인드: 공공의 적[2018] : 예상 외의 발견 정교하게 설계된 살인으로 경찰들을 혼란에 빠뜨린 연쇄살인범 '도시의 빛' 누군가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며 논란이 된 사람들을 살해하며 언론은 그를 정의의 사도라 이야기하며 화재가 된다. 연쇄살인사건들에 담당형사인 미난은 전직 형사이자 과학수사 전문가인 팡무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두사람은 현장에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게 되지만 범인은 더 대담한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왓챠에서 보게된 영화로 보면서 데스노트가 생각났었습니다!!! 데스노트의 라이토는 자신이 정의의 심판을 내린다는 명목으로 데스노트를 이용하여 범죄자들을 살해하는 방면 이 영화 속 연쇄살인범 도시의빛 또한 대중의 관심과 당연히 죽어야할 사람들이 죽은거라는 명목으로 살인들을 저지릅니다!! 영화를 보고 혹여나 싶어 검색을 해보니.. 더보기
뮤지엄[2017] : 남는건 오구리 슌 어느날 개에 물려 찢겨진 시체가 발견되면서 잇따라 엽기적인 연쇄살인들이 발생하지만 범인에 대한 증거는 처벌을 내렸다는 메시지뿐이다. 담당형사인 사와무라는 사이코의 살인게임을 막고자 수사를 시작하고 꼬리를 잡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과는 맞지않는 영화였습니다!! 연쇄살인이란 소재까지는 괜찮았는데 사이코의 엽기적인 살인방법들이 나오는데 그래서 청불인듯 합니다. 일본의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더니 딱 만화를 보는듯한 스토리의 영화였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이란 부분에서 흥미를 끌기는 했으나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식은 긴장감이 덜해 아쉬웠습니다. 또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긴장감이 떨어지고 주인공 사와무라와 흘러가는 스토리에 대해 깊은 이야기가 부족하다고도 느껴졌습니다!!! 그저 억지로 결말까지 끌고 가는듯한 느낌.. 더보기
뺑반[2018] : 매력적인 캐릭터, 매력적인 배우들 경찰내 엘리트 조직 내사과의 경위 은시연은 윤과장과 함께 사업가 정재철을 잡기위해서 수사 중 강압수사라는 오명을 쓰게된다. 내사과에서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은시연은 만삭의 우계장과 에이스 서민재와 함께 뺑소니 사건들을 수사하게 되고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가가 정재철임을 알게된다. 온갖 비리를 일삼는 정재철을 잡기위해 시연과 뺑소니전담반은 힘을 합치게 되지만 정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진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라서 좋았어요!!지루함 없이 무난하게 볼수 있는 영화라서 가볍게 볼수 있어요~! 은시연은 좌천이 되어 가게된 뺑소니 전담반은 인력도, 시간도, 메뉴얼도 없는 곳이었지만 만삭인 우계장과 에이스 서민재만으로 일당백인 곳이었습니다. 엘리트들이 모인 곳에서 메뉴얼에 맞..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