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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은 이야기/영화

오페라의 유령 : 25주년 특별 공연[2011] : 보고싶은 뮤지컬을 영상으로 1860년 파리 오페라하우스에선 '한니발' 리허설을 하던 중 무대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오페라의 유령이 한짓이라고 수군대고 화가 난 프리마돈나는 무대를 떠나버리면서 발레단장의 추천으로 크리스틴이 새로운 여주인공이 된다. 공연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고 크리스틴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홀로 대기실에 남게 된다. 홀로 남은 크리스틴에게 얼굴을 가린 팬텀이 나타나고 마법에 걸린듯 크리스틴은 지하세계로 이끌려가게 된다. 동시에 크리스틴이 실종되며 오페라하우스는 일대 혼란에 빠지게 되고 팬텀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라는 경고를 하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내지만 모두 팬텀의 협상을 거부하면서 오페라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코로나19로 의도치 않게 한달 가까이 자택근무와 셀프감금.. 더보기
유열의 음악앨범[2019] :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 유열이 라디오DJ로 처음 진행하던 날 미수네 빵집에 우연히 현우가 찾아온다. 미수네 빵집에서 일하게 된 현우는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연락이 끊기게 되고 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사람은 설레는 감정을 느끼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워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들은 어긋나기만 한다. 김고은과 정해인이란 배우의 조합이 설레이고 예뻐보여 보게된 영화입니다! 기대이상으로 달달하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기대를 안하고 생각없이 본 영화라서 그런듯도 싶습니다^^ 레트로적인 부분들을 잘 살려서 70년대생들은 공감하며 옛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색감도 잔잔하여 스토리를 더욱 예쁘게 보여주는듯 했습니다. 주인공인 두 배우의 경우 연기력이야 좋은 배우들이고 그외 조연배우들 역시 제몫을 잘 하고 있어서 보는내내 .. 더보기
조커[2019] : 조커의 탄생 코미디언을 꿈꾸는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꿈을 쫓아 살아가지만 그는 점차 자신이 설 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배트맨을 보며 그저 미친 악당으로 인식했는데 이 영화를 보며 그가 악당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을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배트맨 시리즈를 보면서 조커는 왜 저런 얼굴을 가지고 악당이 되었을까 궁금하곤 했는데 이 영화를 보니 의문이 조금은 풀렸고 인간 아서에서 악당 조커가 되는 그의 모습에 소름이 끼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다른 영화 속의 조커보다는 좀더 인간적인 조커를 만날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공연을 하고자 분장을 하고 붉은 정장을 입고 계단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정말 조커다란 생각이 들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서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더보기
엑시트[2019] : 역시 조정석! 대학에서 산악동아리를 했지만 졸업후에는 취업실패로 눈칫밥을 먹는 용남은 온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잔치에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다시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의문의 유독가스로 도심 전체가 뒤덮이며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동아리부터 쌓아온 체력과 스킬들로 탈출을 하기위한 기지를 발휘하게 된다. 솔직히 많이 기대하고 본 영화는 아니지만 조정석이 나와 보게된 영화입니다.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치곤 너무 유쾌하게 본 영화로 너무 무겁지않아서 좋았어요!! 청년들의 취업난, 취업후에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 등에 대한 고민.... 무엇보다 공감이 간건 취업을 했어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한게 대학 갓 졸업후 취업했을땐 동아리도, 대학동기들 모임에도 나가지 않곤 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영.. 더보기
사제[2019] : 매력적인 배우들의 집합 어릴적 아버지를 잃고 격투기 선수가 된 용후는 어느날 원인을 알수 없는 상처가 손바닥에 생기고 자신을 도와줄 누군가가 있는 장소에 오게된다. 그곳에서 구마사제인 안신부를 만나고 자신의 상처가 특별함을 알게 된다. 이후 안신부를 돕게 되고 검은 주교 지신을 찾아나서게 된다. 이 영화를 통해 여성팬들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을만큼 멋있는 몸과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어릴적 사랑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세상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격투기 선수가 되고 챔피언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인물이지만 갑작스런 손바닥의 상처가 생기면서 악몽에 시달리게 됩니다. 원인을 알수 없었지만 우연히 자신을 도와줄수 있는 인물이 있단 곳에 찾아가면서 안신부와 만나게 됩니다. 겉으로는 투명스럽고 어릴적 믿던 종교에 대해서도 불신하며 의심.. 더보기
봉오동 전투[2019] : 역사 속 인물을 되살린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해철과 독립군 분대장 장하는 함께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해낸다.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수 없는 지략으로 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며 예상밖의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자연 생태계를 망가뜨렸다고 시끄러움에도 봤는데 영화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재미있는 영화보다는 자연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앞으로 이런 일들은 없길 바랄뿐입니다. 출연배우들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장군님이 누구일까도 궁금했는데....보는 순간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생태계를 망가뜨려 말이 많지만 이미 나온 영화이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끔 하면 될듯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분들을 생각하며 우리의 역사는 .. 더보기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2018] : 화려한 색감과 영상만이 당나라의 황제가 일주일간 잠에 들지 못하던 중 사망하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한다. 비밀리에 당나라에 오게 된 일본의 주술법사 쿠카이는 황궁의 기록을 담당하던 백거이와 함께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그러던 중 악령고양이의 저주로 인하여 사건들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되고 두사람은 점차 진실에 가까워지게 된다. 영화 속에서 시인이자 황궁의 기록을 담당하던 백거이 역의 황헌이 출연한 영화라고 하여 올레TV에서 본 영화입니다. 보고나니 나 지금 뭘 본건지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영화는 소설원작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읽어보지 못해 소설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악령 고양이로 인해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기묘한 일들이 벌어지는 와중 일본법사와 중국 시인이 함께 사건의 비밀을 따라간.. 더보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2010] :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안정적인 직장과 남편을 가진 주인공 리즈는 어느날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결국은 진짜 자신을 찾고자 용기를 내어 정해진 굴레를 벗어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신나게 먹고 인도에서 기도하고 발리에서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게 된다. 넷플릭스에서 다시 본 영화로 주인공 리즈가 너무나 부럽고 그 용기를 닮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틀에 갇혀서 내가 누군지 원하는게 무엇인지조차 모르겠단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정해진 틀 안에서 살다보면 그 틀을 벗어나는게 두려울때가 있기에 리즈처럼 모든걸 놓고 떠나는게 힘들기만 합니다. 더구나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기에 더욱 그런듯 합니다. 그래서 영화이기에 가능하다는 .. 더보기
기생충[2019] : 디테일이 살아있는 온가족이 백수이지만 가족 사이는 좋은 기택의 장남 기우는 명문대에 다니는 친구 덕분에 고액의 과외를 맡게 된다. 글로벌IT기업의 대표인 박사장의 딸을 과외하던 기우는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여동생 또한 과외를 맡게 하며 기택의 가족들이 박사장의 집에서 함께 일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씁쓸하게 본 영화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건 기택의 가족이 박사장의 집에서 도망쳐 자신들의 집으로 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끝없이 계단을 내려가고 내려가며 박사장과 기택가족의 차이를 너무나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이 장면 이후 기택의 가족들은 현타를 맞은듯 보여지며 돈만을 바라보고 박사장의 집에 들어가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집니다. 물론 다른 사건으로 인한 걱정스러운 부분도 이들의 모습이 달라.. 더보기
나랏말싸미[2019] : 출연진만은 최고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과 천한 신분의 스님 신미가 백성을 위해 쉬운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한글창제를 바탕으로 하여 픽션이 가미된 영화로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중간중간 나오는 재치있는 부분들이 있어 재미있게 보긴했습니다~! 아쉬운건 픽션이 너무 큰게 아닌가 싶은 것입니다. 한글창제 과정에 있어서 역사적인 부분을 좀더 살리는게 맞지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보는 영화로 좀더 훈민정음에 대해 역사적인 부분은 사실적으로 살리고 다른 부분에서 픽션을 가미했다면 좋지않았을까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백성들을 위해 글자를 만들었다는 부분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입니다. 한자를 앍고 이로 지식을 쌓는 것이 권력이 있.. 더보기
기방도령[2019] : 엉뚱발랄 수려한 외모와 여심을 꿰뚫어 보는 꽃도령 허색은 기생이었던 어머니의 벗인 난설이 있는 기방 연풍각에서 나고 자랐다. 그러던 중 연풍각이 폐업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고자 하고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괴짜 도인 육갑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단숨에 조선 최고의 남자기생이 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연풍각은 폐업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연풍각은 물론이고 허색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그냥 정말 가볍게 볼수 있는 코미디영화로 주인공 허색역을 맡은 준호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육갑역의 최귀화 배우의 연기가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주연보다는 조연들의 연기가 맛깔나고 더 좋았던게 아쉽기는 합니다만 어떤 인상깊은 스토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 가볍게 볼수 있었습니다. 무.. 더보기
악인전[2019] : 마동석과 김무열만이 눈에 들어온 연쇄살인범의 표적인 되어 살해를 당할뻔한 조직 보스 장동수와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강력반 형사 정태석. 두사람은 어쩌다 힘을 합쳐 연쇄살인범을 잡고자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뚜렷한 증거가 없어 발목을 잡히게 된다. 불법을 일삼는 조폭과 법을 지키는 형사가 협력하여 연쇄살인범을 잡는다는 설정은 재미있었습니다. 더구나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의 모습이 영화 속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조금은 뻔해서 아쉬웠고 범죄, 액션 영화에서 느낄수 있는 긴박함 등이 없는듯 하여 아쉬웠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해서 원래 그런 인물이라고만 생각하고 보다보니 스토리자체에 집중하는게 힘든 부분들도 있습니다!! 마동석이나 김무열. 참 매력적이고 연기가 좋은.. 더보기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2019] : 캐릭터들의 케미로 재미까지 잡은 조직 보스인 장세출은 철거용역으로 시위현장에 나갔다가 변호사 강호션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일침에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동안의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새사람이 되기로 결심한 그는 우연히 버스추락사고에서 운전기사를 구하면서 목표의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이를 계기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게 된다. 점점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입지가 높아지게 되자 목표에서 3선을 노리던 최만수의 방해로 위기에 빠지게 된다. 보고나면 스토리가 특별한건 아니지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보니 처음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듯 하나 아무래도 영화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다보니 웹툰보다 감정적인 부분들에서 아쉬움이 남는듯 합니다! 스토리자체는 조폭에서 좋은 사람으로 개과천선하고 권력을 가진 이가 .. 더보기
더 크리미널 마인드: 공공의 적[2018] : 예상 외의 발견 정교하게 설계된 살인으로 경찰들을 혼란에 빠뜨린 연쇄살인범 '도시의 빛' 누군가를 죽음으로 이르게 하며 논란이 된 사람들을 살해하며 언론은 그를 정의의 사도라 이야기하며 화재가 된다. 연쇄살인사건들에 담당형사인 미난은 전직 형사이자 과학수사 전문가인 팡무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두사람은 현장에서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게 되지만 범인은 더 대담한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한다. 왓챠에서 보게된 영화로 보면서 데스노트가 생각났었습니다!!! 데스노트의 라이토는 자신이 정의의 심판을 내린다는 명목으로 데스노트를 이용하여 범죄자들을 살해하는 방면 이 영화 속 연쇄살인범 도시의빛 또한 대중의 관심과 당연히 죽어야할 사람들이 죽은거라는 명목으로 살인들을 저지릅니다!! 영화를 보고 혹여나 싶어 검색을 해보니..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2018] : 따스함이 묻어나는 좀도둑 3명은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들게 되고 잡화점 문틈으로 편지 한통을 받게 된다. 편지는 32년전에 쓰여졌고 이를 알게 된 3명은 장난삼아 답장을 보내게 된다. 이후 또다른 편지가 도착하고 이곳에서 벌어진 일이 우연이 아님을 알게된다. 소설원작의 영화로 일본과 중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같지만 중국에서는 좀도둑 3인방 중 한명이 여자였고 일본영화에선 3명의 남학생들이었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은 32년전 지역의 명소같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주인이 아프게 되면서 문을 닫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우연한 계기로 좀도둑 3인방이 이 곳에 오게 되는데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진행되면서 연결고리는 점차 드러나고 좀도둑으.. 더보기
헤드윅[2017] : 뮤지컬만큼이나 매력적인 영화 유명 록스타인 토미의 공연을 쫓아 변두리의 바에서 미행투어를 펼치던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 밴드! 과거 토미와 애틋한 사이였던 헤드윅은 배신 당한 것도 모자라 음악마저도 빼았기게 된다. 불행했던 그녀의 유년시절부터 실패했던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노래를 한다. 2002년 개봉후 2017년에 재개봉했던 헤드윅! 뮤지컬로 더 많이 알고 있으며 신나는 락음악부터 잔잔한 노래들까지 다양한 노래들이 영화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헤드윅 그녀의 화려한 모습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정체불명의 그녀의 이야기와 노래를 따라 나오는 그림들도 역시도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헤드윅 하면 위 사진과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화려한 그녀의 모습 뒤에 있는 상처들은 대비를 이루고 있는듯 하며 노래에는 자신.. 더보기
아현재상애: 나 이제 사랑하고 싶어[2017] : 펑위엔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다 화려한 싱글인 된 성공한 커리어우먼 루시 앞에 신입사원 마싸이가 등장한다. 나이도 어리고 아직 신입사원인 그가 자꾸 눈에 밟히는 루시는 그에게 호감을 표시하게 된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인 루시는 갓 입사한 신입사원 마싸이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오랜만에 설레임을 느낍니다. 우연히 발생하는 사건&사고들로 그들은 점차 가까워지게 되고 여러 조건들로 고민하던 루시는 점차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솔직해지기로 합니다. 스토리 자체는 많이 본듯한 로맨틱코미디이지만 중화권 특유의 색감이나 분위기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남주인공이 청설이나 대막요 등에 출연한 펑위옌으로 귀여운 신입사원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루시는 마싸이에게 먼저 호감을 표시하게 된다. 초반에는 마싸이.. 더보기
청설[2010] : 펑위엔의 풋풋함과 설레이는 대만 로맨스 청각장애를 가진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장애라는 장애물에도 두사람은 가까워지고 연애를 시작하지만 두사람의 관계는 쉽지만은 않다. 풋풋한 두남녀의 설레이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대막요의 펑위옌과 최근 본 신보보경심의 여주인공 진의함이 주연인 영화입니다! 2010년 시사회로 보았는데 작년에 재개봉을 했더라구요!!!! 소박하면서도 설레이는 장면들을 볼수 있어 보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보게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펑위옌 참 풋풋했네요^^ 이 영화를 처음 볼때는 잘 모르던 배우였는데 이젠 익숙한 배우가 되었네요~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주인공과 그런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남주인공! 장애는 그들의 사랑을 막지 못했고 두사람은 풋풋한 그들만의 연애를 시작합니다!! 처음엔 수화를 모르던 .. 더보기
용의자X적 헌신[2018] : 한중일 버전을 비교하는 재미 어느날 처참하게 불에 타버린 시체가 발견되고 주변 증거들로 시체의 신원이 밝혀지게 된다. 유력한 용의자는 그의 전처가 지목되지만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로 인해서 수사는 미궁으로 빠져버린다. 막혀버린 수사로 담당형사는 경찰대학 부교수이자 고문인 탕촨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사건을 조사하던 그는 옛친구인 스홍을 만나고 그가 그녀의 완벽한 알리바이와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한국, 일본, 중국 세나라에서 모두 만들어진 영화로 소설이 원작인 작품입니다. 소설이나 한국, 일본 버전은 아직 보지 못해서 비교를 해볼수 없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어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왓챠플레이에서 보았고 사실 왕카이가 출연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랑야방과 여과와우유애정, 환락송에서 본 배우였어요~! 이 외에도 황제의 딸.. 더보기
뮤지엄[2017] : 남는건 오구리 슌 어느날 개에 물려 찢겨진 시체가 발견되면서 잇따라 엽기적인 연쇄살인들이 발생하지만 범인에 대한 증거는 처벌을 내렸다는 메시지뿐이다. 담당형사인 사와무라는 사이코의 살인게임을 막고자 수사를 시작하고 꼬리를 잡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과는 맞지않는 영화였습니다!! 연쇄살인이란 소재까지는 괜찮았는데 사이코의 엽기적인 살인방법들이 나오는데 그래서 청불인듯 합니다. 일본의 만화가 원작이라고 하더니 딱 만화를 보는듯한 스토리의 영화였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이란 부분에서 흥미를 끌기는 했으나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식은 긴장감이 덜해 아쉬웠습니다. 또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긴장감이 떨어지고 주인공 사와무라와 흘러가는 스토리에 대해 깊은 이야기가 부족하다고도 느껴졌습니다!!! 그저 억지로 결말까지 끌고 가는듯한 느낌.. 더보기